요근래 온갖 부동산 규제로 시장이 꽤 시끄럽죠? 오피스텔은 큰 시세차익을 얻는 등 큰 몫을 챙기기는 어렵지만, 꾸준한 월세수익으로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무엇보다도 1가구 2주택에 걸리지 않는 등 장점이 있습니다.
'공시가격'은 용어가 혼용되어 헷갈리지만, '기준시가'와 같은 말로써,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에 활용되는 기준가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공시가격' 또는 '기준시가'라고 불리는 용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고서,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오피스텔 기준시가 조회, 열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시가격? 기준시가? - '간략 부동산 용어정리'
기본적으로 '공시가격'과 '기준시가'는 같은 용어입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각종 부동산의 공시가격과, 토지 공시지가 등이 포함되어있는 개념인데요.
이렇게 같은 의미임에도 용어가 갈리는 이유는 세무와 행정상의 용어가 통일이 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일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값들은 '공시가격'으로 표시되어있는 반면, 아래에서도 보시겠지만, 국세청에서 공시하는 가격들은 '기준시가'라고 표현합니다.
어찌되었건, 두 용어가 같은 의미임을 알고 넘어가시면 좋을 거 같아서, 간략하게 용어 정리를 해보았구요. 다음으로 넘어가서, '오피스텔 기준시가 조회, 열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오피스텔 공시가격 조회, 열람 방법
아파트, 주택, 빌라, 토지 등은 국토교통부에서 관할을 하지만, '상가, 오피스텔' 건물들은 '국세청 홈택스(https://www.hometax.go.kr/)'에서 조회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2.1 오피스텔 공시가격 조회, 열람방법
국세청 홈택스(https://www.hometax.go.kr/)에 접속하시면 볼 수 있는 첫 화면입니다. 생김새가 약간 다를 수도 있지만, 오피스텔 공시가격 조회하는 곳까지 가는 구성은 별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 국세청 홈택스 페이지에서 상단 메뉴의 '조회/발급' 부분을 클릭합니다.
'조회/발급' 부분을 클릭하여 메뉴가 열린 모습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찾는 '오피스텔 공시가격 조회 및 열람'은 위 이미지에 표시해둔 '기준시가 조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앞서 설명드렸지만, 공시가격과 기준시가는 100% 같은 의미입니다.
'기준시가 조회'를 클릭하시면, 메뉴가 한 번 더 열리는데, 여기서 '상업용건물/오피스텔'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상업용건물은 일반적으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상가 건물들을 의미합니다.
메뉴에서 '상업용 건물 / 오피스텔'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는 조회 페이지입니다. 페이지의 아래 쪽에 보시면, '소재지 정보 검색'란이 있는데, 여기서 조회하길 원하시는 오피스텔의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저는 서울 양천구 목동을 임의대로 정하여, 오피스텔을 검색하였는데요. 지번주소 또는 도로명 주소 중 아무거나 선택하셔서 주소를 조회하시면 됩니다.
'검색'을 클릭하시면, 관련된 도로명 주소들이 모두 나오는데, 여기서 저는 임의대로 빨간색 네모박스의 '목동서로'를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목동서로'에 있는 상가건물 및 오피스텔의 현황들이 모두 조회가 됐습니다. 여기서 저는 다시 한 번, 임의대로 오피스텔 건물을 선택하여, 공시가격을 조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원하시는 오피스텔을 찾아서 조회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건물을 선택하고, 상세 주소를 모두 입력한 후, '검색'을 클릭하면, 위 사진처럼 '기준시가(공시가격)'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3. 마치며..
지금까지 오피스텔 공시가격 조회 및 열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오피스텔은 월세, 전세 등 현금흐름과 레버리지를 위한 투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세금 등 각종 비용도 잘 고려해보아야합니다.
대부분 투자를 권유받거나 심지어 직접 알아볼 때 마저도, 이를 잘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수익률에 꽤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보다 현명하고 확실한 투자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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