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신형은 현재, 가솔린과 LPG 모델 두 가지로 나뉩니다. 그리고 곧 하이브리드와 N라인(2020년 6월 이전), N(2021년)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반떼 신형의 기존 가격과 개별소비세 인하(1.5%)가 반영된 가격을 표로 정리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사항)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1.5% 적용 및 최대 143만원 할인) 정책은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연장된다고 하더라도, 할인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계획을 조금 당기시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6월까지 개별소비세 1.5% 적용으로 아반떼도 '최대 10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편이 유리하다. 

     

    1. 2020 아반떼 신형 가격표 (기존 / 개별소비세 인하)

    우선, 이번 문단에서는 2020년형 아반떼 신형의 모델별 가격표와 옵션표를 먼저 소개해도록하며, '2. 아반떼 가솔린 모델 트림별 특징, 특이사항 (가격표 해석)' 에서 각 트림별 어떤 차이가 있는 지 특이사항에 대해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아반떼 신형 가솔린 1.6 모델 가격표 (가솔린 모델)

     

    신형 아반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가격표

    1.2 아반떼 신형 LPi 1.6 모델 가격표 (LPG 모델)

     

    신형 아반떼 LPi 1.6 가격표

    1.3 아반떼 신형 옵션표 (패키지 품목)

     

    아반떼 신형의 옵션표 (패키지 품목)

     

    2. 아반떼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특징, 특이사항 (가격표 해석)

    2.1 아반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의 특이사항

    신형 아반떼 가솔린 모델은 크게 '스마트 / 모던 & 인스퍼레이션'으로 등급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눈 이유는 인스퍼레이션은 최고 사양 트림이며, 모던은 기본적인 것들을 갖춘 상태에서 인스퍼레이션 등급에서 원하는 옵션만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스마트는 지원하지 않는 옵션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 스마트, 모던 등급의 기본 옵션들

    스마트와 모던 트림에 들어가는 기본 옵션들입니다. 외형적인 차이뿐만 아니라, 내부의 인테리어(특히, 네비게이션, 오디오 부분)도 굉장히 많이 변하는데, 모던 등급은 인스퍼레이션 등급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지만, 스마트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모던 트림은 모든 옵션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에서 선택할 수 없는 옵션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가격표 사진 3장을 보고 직접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만, 따로 아래에 정리해두었습니다. 

     

    ※ 스마트 트림에서 무슨 수를 써도 얻을 수 없는 옵션

    • 선루프
    • LED 헤드램프 ('익스테리어 디자인 1'에 없음)
    • 가죽 스티어링휠 & 변속기 노브 (옵션에서 찾을 수 없으나, 모던부터 기본 장착)
    • 열선 스티어링 휠 (위와 동일)
    • 선바이저 조명 (위와 동일)
    • 통합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이 길게 하나로 연결되는 옵션]
    • 플래티넘 플러스 패키지 선택 불가 [보스 8채널 사운드, 스마트폰 무선충전, 현대 디지털키]
    • 현대 스마트센스 1 [후측방 충돌방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 운전석, 동승석, 뒷좌석 편의 옵션 [통풍시트, 열선시트, 전동시트, 뒷좌석 암레스트, 6:4 폴딩 등]
    •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하지만, 반대로 스마트 트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6단 수동 변속기'입니다. 수동 변속기가 거의 사라져가는 추세이고, 아반떼의 형제급인 기아의 K3에서도 수동변속기는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판매 중인 일반적인 승용 자동차에서 유일하게 수동 변속기를 탈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은 또다른 특징입니다. 

     

    다만, 아반떼 가솔린 모델에 들어가있는 IVT(무단변속기)의 기술이 상당히 뛰어나서, 수동변속기의 연비(수동: 14.4 km/h, 15인치 IVT : 15.4 km/h)보다도 높게 나오기 때문에, 선택의 매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 인스퍼레이션 등급의 기본 옵션들

    반면에, 인스퍼레이션은 거의 대부분의 옵션들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선루프와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이렇게 2가지 옵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던' 등급과 '인스퍼레이션' 등급의 차별점은 자잘자잘하게 있긴하지만 가장 큰 건 '가죽 시트'가 있습니다. 천연 가죽 시트를 원하신다면, 무조건 최고 등급인 인스퍼레이션 등급을 선택해야합니다. 

     

    또한, 모던 등급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선택할 때의 가격은 2,541만원(개별소비세 1.5% 기준)이지만, 인스퍼레이션 등급은 2,467만원으로 74만원이 저렴합니다.

     

    따라서, 모던 등급으로 원하는 옵션들을 고르다보니, 웬만한건 거의 다 넣었다! 하신다면, 최고 등급인 인스퍼레이션 등급으로 가시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천연 가죽도 기본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3. 아반떼 LPi 1.6 모델의 트림별 특징 특이사항 (가격표 분석)

    3.1 아반떼 LPi 1.6 모델의 특이사항

    이번에는 아반떼 LPG 모델인 LPi 1.6 모델입니다. LPG 모델 특성상, 가솔린 모델보다 옵션이 조금 열악합니다. 한단계씩 아래라고 보면되는데, 이름에서도 그 특징이 드러납니다. 아반떼 LPi 모델은 인스퍼레이션 등급이 없고 '스타일, 스마트, 모던' 이렇게 셋으로 나뉩니다.

     

    가솔린 모델에서는 두 번째 등급인 '모던'을 선택하더라도 천연가죽을 제외하고 웬만한 옵션들을 원하는대로 넣을 수 있었지만, LPi 모델에서는 등급별로 눈에 띄는 옵션들을 선택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에 제가 분류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형 아반떼, 트림별 외관의 차이. 휠과 LED 램프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위 사진은 가솔린 기준)

     

    ※ 스타일 트림에서 무슨 수를 써도 얻을 수 없는 옵션

    신형 아반떼 LPi 모델에서 가장 저렴한 등급인, 스타일(Style)등급에서 무슨 수를 써도 고를 수 없는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선루프
    • LED 헤드램프 ('익스테리어 디자인 1'에 없음)
    •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옵션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스마트 등급부터 기본 장착)
      열선 스티어링 휠 (위와 동일)
    •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위와 동일)
    • 듀얼 풀 오토 에어컨
    • 공기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 오토 디포그
    • 웰컴 시스템
    • 스마트 트렁크
    • 통합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이 길게 하나로 연결되는 옵션]
    • 플래티넘 플러스 패키지 선택 불가 [보스 8채널 사운드, 스마트폰 무선충전, 현대 디지털키]
    • 현대 스마트센스 1 [후측방 충돌방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무조건 스틸 휠, 다른 휠 & 타이어 선택 불가)
    • 운전석, 동승석, 뒷좌석 편의 옵션 [통풍시트, 열선시트, 전동시트, 뒷좌석 암레스트, 6:4 폴딩 등]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25인치 풀터치 네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 스마트키 등이 없다는 점('인포테인먼트 라이트' 옵션이 이 트림만을 위해서 있다는 점에 주목), 휠 옵션(무조건 15인치 스틸 휠)이 전혀 없다는 점 등이 가장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은 스마트(Smart) 등급에서 무슨 수를 써도 고를 수 없는 옵션입니다. 

     

     

    ※ 스마트 트림에서 무슨 수를 써도 얻을 수 없는 옵션

    • 앞뒷좌석 편의 옵션 [통풍시트, 열선시트, 전동시트 뒷좌석 암레스트, 6:4 폴딩 등]

    LPi 모델에서 가장 비싼 등급인 모던과 거의 비슷하지만, 꽤 치명적인 시트 관련 옵션들을 선택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특이사항으로써 LPi 모델에서는 천연가죽 시트를 전혀 고를 수 없고, LPi의 최고 등급인, 모던에서 모든 옵션을 선택한 가격은 2,766만원(개별소비세 1.5% 기준)인 것을 생각하면, 가솔린 모델의 인스퍼레이션 등급에 비해서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선택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심지어 천연가죽 등 가솔린 모델에 비해서 LPG 모델이 몇가지 옵션이 빠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매력도가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