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는 차량 유지비에 있어서 은근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모델의 자동차세는 얼마나 나오는지, 그리고 자동차세를 최대 9.15% 할인받을 수 있는 연납할인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신형 스포티지 자동차세 알아보기
신형 스포티지는 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세금표를 보면, 스포티지가 가장 많이 속하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 배기량(cc)에 따라 세금 책정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6 가솔린은 배기량 당 140원, 2.0 디젤은 배기량 당 200원으로 계산하고, 지방교육세 30%를 포함하여 최종 자동차세가 계산됩니다. (자세한 계산 방법은 자동차세 계산법 참조)
| 파워트레인 | 계산 과정 | 자동차세 |
| 가솔린 1.6 터보 | 1,598cc ×140원 + (1,598cc ×140원 × 30%) | 290,836원 |
| 2.0 디젤 | 1,998cc ×200원 + (1,998cc ×200원 × 30%) | 519,480원 |
|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
1,598cc ×140원 + (1,598cc ×140원 × 30%) | 290,836원 |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에 들어가는 엔진과 동일한 엔진이 들어가고, 전기 모터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는 형태인데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세금도 엔진 배기량에만 붙기 때문에,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동일한 양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어떻게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여러모로 이득이긴 하겠죠.
자동차세 연납할인제도
자동차세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1년에 2번 납부하는 세금인데요. 이걸 한 번에 납부하면, 최소 2.5%에서 최대 9.15%의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율은 1월에 가장 높으며, 9월에 가장 낮습니다. 자동차세 연납할인 신청 기간 및 방법을 참고하고 최대폭의 자동차세 할인도 꼭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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