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크라넬은 바르는 탈모 치료제의 일종이며, 주로 여성의 탈모치료제 또는 경미한 남성형 탈모치료제로써 사용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엘크라넬의 주성분인 알파트라디올이 탈모에 작용하는 원리와 효과, 그리고 사용방법과 부작용은 없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엘크라넬은 부작용으로 탈모약을 복용할 수 없는 남성이나, 경증 남성형 탈모환자, 여성 탈모 환자에 적합한 탈모 치료제이다. 

     

    1. 엘크라넬(알파트라디올)의 탈모 치료 원리와 효과

    1.1 알파트라디올의 탈모치료 원리

    알파트라디올(Alfatradiol) 엘크라넬 제품의 주성분입니다. 탈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남성호르몬 DHT인데, DHT를 만드는데에 사용되는 효소 중에 하나인 '17베타-에스트라디올(17β-estradiol)'와 알파트라디올은 똑같은 구조를 하고 있지만, 작용기가 달라, '17베타-에스트라디올(17β-estradiol)'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DHT의 생성 또한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개선, 치료하는 원리입니다. 

     

    약학정보원에서 발췌한 탈모 치료제의 종류, 엘크라넬의 주성분인 '알파트라디올'은 경증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사용된다고 쓰여져있다. 

     

    1.2 엘크라넬의 탈모 치료 효과

    약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관인, 약학정보원의 자료에 따르면, 알파트라디올(엘크라넬 제품의 주성분)은 경증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참고사항) 안드로겐은 남성 호르몬으로 작용되는 모든 물질을 포함하는 단어로,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엘크라넬은 '여성형 탈모치료제'라고 알려져있지만, 여성의 탈모나 남성의 탈모나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모두 남성 호르몬인 DHT에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은 안드로겐성 탈모라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약학정보원의 자료에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제 라고 쓰여있는 것입니다. 

     

    엘크라넬보다 강력한 남성형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먹는 탈모약'인데, 이는 유방암 등, 여성의 몸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엘크라넬은 똑같이 DHT를 억제하긴 하지만, 먹는 탈모약과는 달리 여성호르몬으로써 작용하지 않아, 여성 탈모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여성 탈모치료제로써 유명한 것입니다. 

     

     

    2. 엘크라넬 사용방법

    2.1 엘크라넬 사용법

    알파트라디올(엘크라넬 제품의 주성분)은 1일 1회 사용을 원칙으로하며, 1회당 3mL을 사용해야합니다. 3mL는 양이 꽤 되기 때문에, 스포이드 등 도포기구를 활용하여 소량씩 두피에 뿌리고, 손가락을 이용해 두드리며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어, 두피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만약, 또다른 바르는 탈모치료제인 미녹시딜과 엘크라넬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끈적임 때문에 머리가 떡져보이는 등 미녹시딜을 오전에 사용하기엔 불편한 감이 많기 때문에, 엘크라넬은 오전에 사용하고, 미녹시딜을 자기 전에 사용하는 편이 훨씬 편할 것입니다. 

     

    바르는 탈모약 사용하는 모습 예시

     

    2.2 엘크라넬과 미녹시딜을 함께 사용해도 되나요?

    엘크라넬과 미녹시딜은 모두 '바르는 탈모약'이다보니,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해도 되는지 간혹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엘크라넬과 미녹시딜,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여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엘크라넬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탈모의 주요 원인인 DHT의 생성을 막는 원리로 탈모를 개선, 치료합니다. 하지만, 미녹시딜은 두피의 혈관을 확장시켜, 모낭에 영양분을 대량 공급하는 방식으로 머리카락을 굵게 만들어주고, 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탈모를 치료합니다. 두 탈모약은 그저 바르는 방식이라는 점만 같을 뿐, 치료의 원리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여도 무방하며, 오히려 탈모 치료에 시너지를 줄 것입니다. 

     

    따라서, 먹는 탈모약을 복용할 수 없는 남성이나 여성 탈모환자의 경우에는 엘크라넬과 미녹시딜을 통하여, 탈모 치료를 진행하다가 두피문신 또는 모발이식을 통해 탈모를 최종적으로 정복하는 방식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 알파트라디올(엘크라넬)의 부작용

    엘크라넬은 다른 유명 탈모약 제품들과는 달리 부작용의 정도가 매우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하면서 걱정할 정도의 부작용이 발생하긴 어렵지만, 간단한 수준의 부작용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피부에 사용하는 약이다보니, 약을 바르는 두피에 아주 가벼운 정도의 홍반(붉은점)이나, 가려움증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사용하던 중에 부작용 문제가 생긴다면, 가까운 피부과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추가사항) 알파트라디올(엘크라넬 제품의 주성분)은 임산부 및 수유부, 18세 미만의 소아 및 청소년에게는 사용이 금지 되어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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