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기변과 확정기변의 차이점 및 장단점은?

유심기변은 현재 쓰고 있는 휴대폰의 유심만 빼서 새로운 휴대폰에 넣어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확정기변은 통신사의 전산망까지 기기변경 사실을 등록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유심기변과 확정기변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 게 유리한지 장단점을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차이점

• 유심기변: 기존 휴대폰에서 새로운 휴대폰으로 유심만 바꿔 끼우는 것
• 확정기변: 기존 휴대폰에서 새로운 휴대폰으로 유심을 옮겨 끼우고 통신사의 전산망에 새로운 휴대폰의 정보를 등록하는 것

장단점

유심기변과 확정기변이 갖는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합니다.

확정기변

확정기변을 하면, 휴대폰에 대한 정보들이 통신사에 등록되기 때문에, 분실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유심기변 상태의 휴대폰은 단순히 공기계에 유심만 들어간 휴대폰이기 때문에, 누구의 휴대폰인지 특정할 수 없지만, 확정기변의 휴대폰의 정보가 통신사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분실 신고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약정이 있는 상태에서 확정기변을 하면, 약정에 새로 가입을 해야합니다. 때문에 약정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위약금 및 할인반환금이 청구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심기변

유심기변은 현재 쓰고 있는 휴대폰에서 유심만 새로운 휴대폰에 끼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휴대폰 약정 계약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선택약정 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휴대폰으로 바꾸고 싶다면, 유심기변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유심기변을 해도 스마트폰 파손 및 분실 보험에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확정기변을 하지 않는 휴대폰에는 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는데요. 지금은 유심기변을 한 휴대폰에도 파손 및 분실에 대한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의 분실 위험이 높다면, 분실 신고에 유리한 확정기변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