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구매하셨나요? 아님, 구매하려고 부대비용을 알아보고 계신가요? 티볼리는 귀여운 외관으로 2015년 출시 초기부터 인기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죠. 2019년 6월에는 글로벌 판매량 30만대를 넘기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면, 취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 추가 비용들도 함께 고려하여, 예산을 책정해야하는데요. 이 액수가 꽤 되기 때문에 미리 계산해보고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쌍용 티볼리를 구매할시, 추가로 부담해야할 예상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 세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볼리가 출시 4년 5개월만에 세운, '글로벌 판매량 30만대'는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는 최단 기간 판매량 기록을 갱신한 신기록이다. 

     

    1. 쌍용 티볼리의 자동차세

    먼저, 티볼리를 소유하게되면 발생할 자동차세입니다. 자동차세는 기본적으로 1년에 2번, 상반기(6월)와 하반기(12월)에 납부하게 되며, 차종과 용도별로 세율이 상이합니다. 또한, 이를 한 번에 몰아서 빨리 납부(연납)하면,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는 등 혜택이 존재하는데요. 먼저, 자동차세를 계산하는 방법부터 자세히 알아보시죠. 

     

     

    1.1 자동차세 계산방법

    자동차세는 차종과 용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지만, 티볼리는 대부분 '자가용'으로 구매하시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비영업용 승용차'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 계산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자동차세 계산방법

     

    산출세액 = 자동차세 + 지방교육세

     

    → 산출 세액 : 1년에 2번 부과받는 자동차세

    자동차세 = 배기량 × cc당 세액

    지방교육세 = 자동차세의 30% (비영업용 승용차에만 해당)

     

    ※ 차량 등록 후, 만 3년차부터 5%씩 할인율 적용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계산합니다. 자동차세 계산은 차종, 용도마다 다르기도 하고, 지방교육세, 연식에 따른 할인율 등 부차적으로 들어가는 요소들이 많다보니, 보다 자세한 계산방법은 이를 상세히 정리해둔 아래의 관련 글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계산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관련 글을 참조하시길 바라며, 티볼리의 자동차세만 대략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신다면, 바로 아래의 '1.2 쌍용 티볼리 모델별 자동차세'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 관련 글 : 자동차세 계산법 / 할인율 (자동차세 계산기 활용)

     

    1.2 쌍용 티볼리 모델별 자동차세

    쌍용 티볼리는 크게 두 가지 모델로 나뉩니다. 1.5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모델인데요.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 계산 기준이 배기량(cc)이기 때문에, 자동차세도 이 두 엔진만 고려하면 됩니다. 

     

    티볼리의 두 가지 엔진. 1.5L 터보 가솔린 엔진(1,497cc)과 1.6 LET 친환경 디젤 엔진(1,597cc)

     

    엔진 파워트레인 계산과정 자동차세
    1.5 터보 가솔린 모델 1,497cc x 140원 + (1,497cc x 140원 x 30%) 272,454원
    1.6 디젤 모델 1,597cc x 140원 + (1,597cc x 140원 x 30%) 290,654원

     

    기준이 배기량(cc)에 있기 때문에, 엔진에 따라 자동차세가 달라지며, 티볼리의 자동차세는 272,454 ~ 290,654원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만 3년차부터 연식에 따른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이는 조금 복잡하기에, 위의 관련 글의 '자동차세 계산기'를 활용하여 할인율이 적용된 자동차세도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2. 쌍용 티볼리의 취등록세

    이번에는 쌍용 티볼리의 취등록세입니다. 취등록세도 자동차세와 마찬가지로 차종과 용도에 따라 세율이 다르지만, 티볼리가 보통 해당하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차량 가액'의 7%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차량 가액'은 '순수 자동차 가격 + 옵션 가격'을 의미하며, 부가세 10%는 빠진 금액을 말하는데요. 복잡하죠? 

     

    취등록세 계산방법과 계산기 사용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관련 글을 참조하시기 바라며, 예시와 함께 대략적인 티볼리의 취등록세만 알고 넘어가고자 하신다면, 바로 다음 내용인 '2.1 쌍용 티볼리의 가격표와 취등록세' 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 관련 글 : 자동차 취등록세 계산기 사용방법 (자동차 365 사이트)

     

     

    2.1 쌍용 티볼리의 가격표와 취등록세

    취등록세는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구매하시는 차량의 모델, 트림, 옵션에 따라 모두 달라집니다. 따라서, 대략적인 범위만 파악이 가능하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으시다면, '자동차 취등록세 계산기'를 활용하셔야 합니다. 

     

    쌍용 티볼리 1.5 가솔린 터보 모델의 가격표와 옵션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쌍용 티볼리 1.6 디젤 모델의 가격표와 옵션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먼저, 티볼리의 가격 범위부터 보겠습니다. 티볼리는 가장 저렴한 깡통 모델(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X)이 1,714만원이며, 가장 비싼 풀옵션 모델은 3,072만원(커스터마이징 제외)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는 부가세 10%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 가격표에서 작게 표시해둔 "공급 가액"을 기준으로 취등록세를 계산해야 합니다. 

     

    조금 복잡할 수 있는데, 위 관련 글의 '자동차세 취등록세 계산기'를 활용하면 간편합니다. 가장 먼저, 깡통(?) 모델의 취등록세를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티볼리 1.5 가솔린 터보 모델)

     

    쌍용 티볼리의 가장 저렴한 모델의 취득세 계산결과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차량 가격에서 '공급가격'으로만 취등록세를 계산하며, 7%의 세율을 적용하여, 취득세는 1,090,727원이 되겠습니다. 의무 구입에 해야하는 공채는 매입 여부, 비율 등이 지역 별로 모두 상이하며, 위 계산 결과는 '서울'을 기준으로 차량 등록을 했을 때를 계산한 결과입니다. 

     

    쌍용 티볼리의 가장 비싼 모델, 풀옵션(커스터마이징 금액 제외)의 취득세 계산결과

    이번에는 티볼리의 가장 비싼 풀옵션(커스터마이징 금액 제외) 모델의 취등록세 계산결과입니다. 차량가격은 3,072만원이며, 부가세 10%를 제외한 '공급가'를 기준으로 7% 세율이 적용되며, 그 금액은 1,954,909원입니다. 

     

    이 금액은 외관 커스터마이징 금액은 제외한 것으로, 커스터마이징을 모두 선택하면 330.8만원이기 때문에, 최대 2,166,818원까지 금액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2.2 쌍용 티볼리의 취등록세 예상 범위

    앞서 계산해본 바와 같이, 취등록세는 소비자가 선택하는 옵션, 차량 등급, 모델 등에 따라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대략적인 범위로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 티볼리 기본 모델의 취등록세 : 1,090,727원
    • 티볼리 풀옵션 모델의 취등록세 : 1,954,909원 (커스터마이징 제외)

    따라서, 이 범위 안에서 대략적으로 예상해보며, 예산을 책정하시고, 어느정도 원하는 모델, 등급, 옵션들이 윤곽이 나와있는 상태시라면 취등록세 계산기를 활용해 직접 계산해보시어, 예산이 초과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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