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은 78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을만큼 크게 성장했습니다. 가격, 품질, 서비스 등 알뜰폰 요금제의 매력은 상당한데요. 알뜰폰 요금제를 찾아보다보면, '휴대폰 요금제'와 '유심 요금제'로 나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휴대폰 요금제와 유심 요금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유심 요금제를 택한다고 해서 어떤 단점이 있는 것은 아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뜰폰의 '유심 요금제 / 휴대폰 요금제'
알뜰폰 업계 2위의 헬로모바일(LG U+, KT, SKT 모두 가입가능) 다이렉트몰에서 요금제를 찾다보면, 'USIM 요금제'와 '휴대폰 요금제' 두 가지를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USIM 요금제(유심 요금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1.1 USIM(유심) 요금제
유심 요금제는 자급제폰, 공기계 등 휴대폰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 가입하여, 가입하고자 하는 알뜰폰 업체의 유심칩만 구매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공기계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중고로 구매한 휴대폰, 해외 직구로 구매한 휴대폰 등 어떠한 형태로든 직접 휴대폰을 구매하고 난 후에, 통신사에 가입하기 위해, 유심 구매와 요금제 가입을 함께하는 형태인 것입니다. 소위 '알뜰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식의 요금제이죠.
보통 2년 간 유플러스, KT, SKT 처럼 3대 대기업 통신사를 사용하다가 약정이 모두 끝난 이후에, 유심만 새로 구입하여 값이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는 경우, 중고 단말기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따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2 휴대폰 요금제
반면에, 휴대폰 요금제는 현재 휴대폰이 없는 상태, 또는 새로 구매하고자하는 상태에 가입하는 요금제를 말합니다.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방식이죠. '할부'를 말합니다.
알뜰폰 통신사에 가입을 하면서,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할부)을 하고 요금제도 함께 가입하는 것입니다. 휴대폰 요금에 휴대폰 단말기 가격과 약간의 이자가 붙어서 부과되는 형태죠.
예전에는 주로 갤럭시 A7, A30, A31 같은 저렴한 보급형 스마트폰이 주된 라인업이었지만, 요즘에는 갤럭시 S10, S20 울트라, 노트9, 아이폰 11, XS 등 프리미엄 라인업도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 및 가입이 가능합니다.
2. 유심 요금제를 택한다면, 어떤 단점이 있을까?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할 때, 유심 요금제를 선택한다고해서 어떤 단점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두 가지 요금제 모두 신규가입, 기기변경, 번호이동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제약이 있지는 않습니다.
유심 요금제를 택한다고 해서 어떠한 단점이 있지는 않으며, 고민해야한다면, 오히려 더 큰 범주로써 알뜰폰 통신사의 단점만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입비나 유심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지만, 상시 이벤트가 업체별로 항상 유지되고 있어서, 이마저도 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순수 요금제의 한달 비용만 고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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